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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와 양육

    포도원은 로뎀교회 공동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입니다. 포도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부분이 된 교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주일 말씀을 적용하고, 삶을 나누고 교제하고 봉사와 섬김을 실천하는 작은 교회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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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와 사역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즉 교회에) 주신 사명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사명이며, 모든 민족에게 가서 제사를 삼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이지만(out of the world) 세상에 있으면서(in the world)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into the world) 선교적 사명을 받은 공동체입니다.

목양칼럼
천국 “백배 즐기기”
천국 “백배 즐기기”

RH 코리아에서 출간한 “백배 즐기기”라는 관광가이드북이 있습니다.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가보지 않은 곳이기에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정보를 알고 가는 것하고 모르고 가는 것 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정보가 없으면 아주 중요한 볼거리를 놓치기도 하고, 보더라고 그 곳에 얽힌 역사적인 유래를 잘 몰라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수많은 맛집들이 있는데도 정보가 없으면 길거리에서 서브웨이 샌드위치로 식사를 때우며 관광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한 기후와 날씨에 대한 정보도 잘 알고 있어야 미리 적절한 옷을 준비해 갈 수 있습니다. 아내와 저도 여행을 좋아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행지를 백배 즐기기 위해서 철저하게 그곳을 분석하고 준비합니다.

성도들은 천국을 향한 순례자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우리는 이 세상을 떠나서 천국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살 동안 천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마 6:20)고 하셨습니다.

천국을 미리 가보고 온 사람이 있으면 천국 가이드를 잘 할텐데 그런 사람이 없습니다. 꿈이나 환상을 통해서 천국에 다녀 왔다고 하는 사람도 대부분은 거짓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어느 여행사나 사람에게 당신이 먼저 가보고 와서 잘 안내해 주면 좋겠다고 돈을 주고 부탁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천국이 어떤 곳인지를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요한 사도에게 환상 중에 하나님의 보좌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요한계시록 4장과 5장에 나오는 천상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그곳은 찬양하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24장로들이 찬양합니다(계 5:8-10). 저는 남성 합창이나 중창을 좋아합니다. 하이 테너에서 베이스까지 폭넓고 부드러운 목소리의 하모니가 울려 퍼질 때 얼마나 감동을 주는 지 모릅니다. 24장로들의 합창은 그 어느 남성 합창단보다 감미로울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남성 찬양대에 보좌에 앉은 생물들과 만만이요 천천이 되는 천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찬양을 합니다(11-12절). 사람의 목소리도 감미롭고 아름다운데 보좌의 생물들과 천사들의 노래 소리는 어떨까요? 그것도 그 수가 천천이고 만만이 된다니 그 노래를 들을 때 아마도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모든 피조물이 찬양에 동참합니다.

계시록 4, 5장을 통해서 천국은 찬양하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천국 백배 즐기기 위해서 우리는 찬양을 잘해야 하지 않을까요? 평소에 찬양 부르기를 좋아하는 제가 요즘은 찬양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면서 삶의 기쁨도 많이 잃어 버렸던 것 같습니다. 계시록 5장을 묵상하면서 다시 찬양을 많이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구요? 천국 백배 즐기기 위해서요. 그곳에서 멀뚱 멀뚱 남들 찬양하는 것만 보고 감동을 받는 것 보다는 그 찬양대에 함께 참여하여 목소리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입니다. 참여할 때 백배 즐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천국 백배 즐기기에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2018년 9월 30일 박일룡 목사
2018년9월2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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