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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와 양육

    포도원은 로뎀교회 공동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입니다. 포도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부분이 된 교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주일 말씀을 적용하고, 삶을 나누고 교제하고 봉사와 섬김을 실천하는 작은 교회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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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와 사역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즉 교회에) 주신 사명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사명이며, 모든 민족에게 가서 제사를 삼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이지만(out of the world) 세상에 있으면서(in the world)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into the world) 선교적 사명을 받은 공동체입니다.

그향기
[간증] 찬양 그 놀라운 힘 - 김소영 집사
성도가 부르는 찬양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찬양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릴 때 성령님은 성도의 마음을 만지시며 치유하신다.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지금도 중보 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지속적인 찬양을 올릴 때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마침내 성도는 평안을 회복한다.

백 여 교회를 세우시고 6.25때 순교하신 문준경 전도사 (1891 - 1950)는 구원의 확신과 이웃을 위한 희생으로 지상에서 ‘아름다운 죽음’을 맞았다. (한국 기독 역사 여행 참조) 모진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찬송을 부르며 이겨냈던 문준경 전도사 추모석에는 이렇게 써 있다고 한다.

빈한자의 위로되고 병든 자의 의사.
아해 낳은 자의 산파.
문맹퇴치 미신 타파의 선봉자.
압해 지도 임자 자은 암태 안좌 등지에 복음 전도.
진리 중등리 대초리 방축리 교회 설립.
모든 것을 섬사람을 위하였고 자기를 위하여는 아무것도 취한 것이 없었다.
그대의 이름에 하나님의 은총이 깃들기를.
우리들의 어머니

문준경 전도사의 생애를 돌아보며 나는 많은 감명을 받았다. 그 분도 스데반 집사처럼 죽음을 맞을 때 예수님을 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작은 예수로 평생 섬김의 삶을 살았던 그 분이 찬양을 부르면 많은 사람들이 큰 감명을 받았다고도 하는데, 그 찬양에 하나님께서 치유의 능력을 부어 주시지 않았을까.

나의 친정 아버지는 농촌에서 목회를 하시며 늘 교회 건축에 힘쓰셨는데 그 때 마다 천정 어머니는 일꾼들의 식사를 만드시느라 무척 고단해 보이셨다. 부모님을 떠나 공부하느라 할아버지와 서울에서 살았던 나는 자주 할아버지께서 가슴을 치시며 ‘예수’ 이름을 부르시는 것을 보았다. 이해할 수 없었던 그분들의 삶이 이제는 이해가 되며 그 사역의 귀함을 알게 되어 나도 조금이나마 본받게 되었다.

예수님 오실 때까지 믿음의 대를 잇기를 원하셨던 시아버님은 때론 야속하리만큼 엄격한 신앙교육을 시키셨는데, 아버님의 자서전 ‘독수리 날개에 업혀’를 읽고 나는 비로소 아버님을 이해하게 되었다.

예수님을 만난 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은 ‘예수님은 누구신가’ 이다.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기쁨 되시네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악한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되고 우리생명 되시네

3.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평화 되시네

4.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만국인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 되고 우리영광 되시네

평소 찬양 부르기를 좋아하는 나는 찬송가 가사 속에 들어있는 성도의 마음과 시간을 초월하여 만나게 된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찬송가 가사 중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를 부를 때는 절절한 작사가의 심정에 감탄한다.

비행기나 차로 여행을 할 때 나는 찬송가 가사를 읽으며 속으로 따라 부르기를 좋아하는데, 때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사랑을 새롭고 아름답게 표현한 것을 발견하게 될 때 참 즐겁다. 평소에 찬양을 많이 부르고 그 가사를 외우게 되면 삶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처럼 찬송가 가사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의 삶으로 잘 알려진 로렌스 형제 (1611 - 1691 ‘하나님의 임재 연습’ 두란노)는 평소에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의 임재안에 거하였는데 우리도 그와 동일한 하나님을, 곡조 있는 기도인 찬양을 통하여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그 어떤 마음의 혼란 가운데서도 조용히 찬양을 시작할 때 슬픔은 기쁨으로, 두려움은 평안으로, 낙심은 소망으로, 미움은 사랑으로, 용납할 수 없음을 용서케 하며, 모든 풍랑을 잠재우시는 능력의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2018년9월3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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