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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와 양육

    포도원은 로뎀교회 공동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입니다. 포도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부분이 된 교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주일 말씀을 적용하고, 삶을 나누고 교제하고 봉사와 섬김을 실천하는 작은 교회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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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와 사역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즉 교회에) 주신 사명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사명이며, 모든 민족에게 가서 제사를 삼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이지만(out of the world) 세상에 있으면서(in the world)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into the world) 선교적 사명을 받은 공동체입니다.

그향기
선물로 주신 예배안내 봉사 - 정충옥 집사
“안녕하세요?~~”
예배 안내봉사를 하게 된 첫 해에 곱게 차려 입으시고 교회에 오시는 성도님들을 향해 할 수 있었던 인사였다.
“안녕하세요?~~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그리고 목사님, 사모님…
해가 바뀌면서 나의 인사에는 성도님들의 직분이 조금씩 붙기 시작했고 성도님들의 고정좌석도 조금씩 알게 되었다.

몇 해전, 예배 위원회 장로님의 권유로 약간의 부담감과 어색함이 있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예배 안내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 때는 주일 아침마다 예배시간에 맞추어 오기도 힘들었던 시절이었는데 예배시간 30분전에 와서
안내부원들과 함께 예배부 장로님의 기도를 시작으로 성도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자연스럽게 성도님들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할 수 있는 기쁨을,
그리고 안내 후에 본당 가장 뒤에 있는 안내 위원석에 앉아있지만 예배에는 더욱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여 주셨다.

예배당 문 앞에서 성도님들께 주보를 나누어 드리며 한주간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으로 잘 보내셨는지 눈인사를 드린다.
한 분 한 분을 조금씩이라도 더 알아보려 노력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다 보면 문뜩 문뜩 천국 문이 생각 날 때가 있다.

우리가 천국 문에 들어 갈 때에도 예배당 문으로 들어가시는 성도님들이 다 함께 들어 가셔야 할 텐데…..

예배가 시작되면 안내위원의 특권으로 맨 뒷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릴 수 있는데
맨 앞자리 못지않게 맨 뒷자리도 은혜의 자리인 것 같다.
예배를 위한 기도시간에 예배당 안을 성령님께서 가득히 채워달라는 기도를 나도 모르게 하게 되는 곳이라 그러하다.
또한 성도님들께서 목사님 말씀을 ‘아멘’으로 듣게 하시어 모두 주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 혼자 예배 시간에 겨우 맞춰오기도 힘들었던 나에게 예배 안내봉사는 우리 성도님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한 귀한 선물 같다.

기억력이 약해지는 나이지만 언젠가는 한 분 한 분 성도님들의 성함 뒤에 직분까지 붙여 인사할 날을 기대해 본다.



2020년1월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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