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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와 양육

    포도원은 로뎀교회 공동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입니다. 포도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부분이 된 교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주일 말씀을 적용하고, 삶을 나누고 교제하고 봉사와 섬김을 실천하는 작은 교회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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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와 사역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즉 교회에) 주신 사명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사명이며, 모든 민족에게 가서 제사를 삼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이지만(out of the world) 세상에 있으면서(in the world)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into the world) 선교적 사명을 받은 공동체입니다.

선교지 소식
철원통신 132호 김동욱선교사 소식입니다.
<철원통신132호 “철원의 땡볕”>




철원의 땡볕이 뜨겁습니다.

7월의 작렬하는 태양의 열기로 지난 봄, 신록으로 ‘생명의 빛’을 발하던 금학산이 그 푸르름을 더해

가는 요즘입니다 .

교회 인근의 논에는 벼이삭 무르익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이제 얼마 안 있어 누렇게 익은 벼이삭들이 가을바람에 출렁일 철원의 황금들녘이 눈에 선합니다.

이미 일상이 된 휴대폰의 요란한 “뾱뾱”소리와 함께 오늘도 여지없이 늘어난 코로나 확진자 수를 보니

가슴이 타들어갑니다.

또 이렇게 한 해가 곧 지나가려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 내외가 철원과 분당을 오가며 지낸 지도 벌써 만 1년이 지났습니다.

피곤할 때 몇 차례 시외버스를 탄 걸 빼고는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추세로 인해 감염예방 차원에서

'직접 운전'으로 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김없이 쉰 두 번을 오간 셈입니다.

차가 안 막힐 때는 두 시간 반, 좀 밀리기라도 히면 보통 세 시간이 소요되니 좀 피곤한 편입니다.

그동안 눈동자와 같이 안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미국에 살 때, 한 선배 목사님의 소개로 집에서 비행기로 약 1.5시간 거리에 있는 한 한인교회를

제안 받았다가 시무하시던 목사님의 돌연한 심경변화로 무산된 일이 있었는데 그때 만일 제안 받은 대로

진행이 되어 매주 비행기로 오갔더라면 지금 철원/분당을 오가는 정도는 아주 가벼운 일일 터입니다.

그 교회는 동두천과 평택의 미군기지에서 배속근무를 하던 미군들과 결혼한 한인 여성들이 모여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였기에 먼 길임에도 관심을 갖게 됐었는데 하나님께서 그곳 대신 철원으로 보내

주신 것이었습니다.

철원에 온 지, 지난 7/15일로 만11년이 되었습니다.

아내는 이제 여지없는 철원댁입니다.

우리 철원댁은 제 시력과 청력의 노화현상이 많이 염려가 되는지 오갈 때마다 대신 핸들을 잡겠다고 하여

옥신각신할 때도 있습니다.

지난 11년을 돌이켜 보니, 어떤 일이든 우리의 시각이나 우리의 경험이나 판단으로 이해가 되든 안 되든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그분의 주권 하에 일점일획의 오차도 없이 예비하신 섭리에 따라 이루어오셨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그 어떠한 일도 일점일획의 오차도 없이 그분의 섭리에 따라 이루어 가실 줄 굳게 믿습니다.

“주가 맡긴 모든 역사 힘을 다해 마치고 밝고 맑은 그 아침을 맞을 때 요단강을 건너가서 주의 손을 붙잡고

기쁨으로 주의 얼굴 뵈오리” 할렐루야!




맹위를 떨치고 있는 더위도, 코로나도 다 지나갈 것입니다.

두루 강건하시길 빌며 이만 줄입니다.

철원우리들교회 김동욱+이애나 드림



* 철원으로 귀향하여 지난 달 말부터 저희 교회에 나오시는 안수집사님이 주일예배 후에 진행하는 오후 집회 때의

성경공부 시간에 ”이런 교육은 처음 받아본다!“며 3주 전부터 기쁨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 지난 7/11, 연해주에서 수 천 평의 꽃밭을 일구면서 고려인들을 도우며 평신도 선교사로 사역하시는 곽동원 선교사님

(남가주사랑의교회) 내외분이 방문하셨습니다. 무려 12년여 만의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토요일은 대청소날입니다. 청소당번은 만년 두 젊은이의 몫입니다.
2022년7월3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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