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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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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뎀장로교회 Date : 2026-09-23 View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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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이라는 책은 젊은 시절 사하라 사막을 건넌 경험을 바탕으로 스티브 도나휴가 쓴 자기계발 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인생은 분명한 목표가 보이는 산보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한 사막을 더 닮았다”고 말합니다. 이 말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길은 미리 닦아 놓은 고속도로도 아니고, 이미 개발된 트레킹 코스도 아닙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게 되는 일들, 중년과 노년에 만나게 되는 우리의 삶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저자는 사막을 건너가는 방법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도 좋은 지침과 가이드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사막을 건널 때 기억해야 할 여섯 가지를 이야기하며 인생에 대한 조언을 줍니다.

 

첫째, 끊임없이 모양이 변하는 모래사막에서는 지도보다 내면의 나침반을 따라가라.

둘째,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더 많이 쉴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

셋째,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의 바람을 빼라. 자신만만한 자아에서 공기를 조금 빼내야 다시 움직일 수 있다.

넷째, 사막을 건너는 것은 고독과 외로움, 그리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며 걸어가는 것이다.

다섯째, 안전하고 따뜻한 캠프파이어에서 나와 깜깜한 사막의 어둠 속으로 나아가라.

여섯째, 열정을 가로막는 두려움과 불안의 경계에서 멈추지 마라.

 

우리가 걸어가는 삶에서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나곤 합니다. 때로는 정답이 없는 일도 있고,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도나휴의 조언을 다시 새겨 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에게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우리가 모든 길을 미리 알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답을 미리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를 인도하시는 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씩 걸어가다 보면 사막도 지나가게 하시고, 사나운 바다도 건너게 하시며, 높은 산길도 넘어가게 해 주실 것입니다.

 

2026년 9월 27일

박일룡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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